힘든걸 식히며
우등버스
전시사태 힘든 하루
난 시내를 산책한다.
스트레스 짜증난 하루
여기오며 머리를 식힌다.
경자년은 사는게 힘들고
올해가 진짜 밉네.
올해는 진짜 싫고
병재앙 당장 꺼져라.
팬데믹의 수난 괴롭고
소돔과 고모라의 세상이다.
선행을 꼭 실천하고
악행을 하지 말아라.
쉬니까 마음이 나아지고
행복한 예전때 돌아와라.
2020년의 수난의 시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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