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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따라 가는 인생길/강변길 풍경사진(서원구)

코로나의 무심천 둘레길 주변야경(청주 서원 모충동)

 

경자년 11월의 천변의 밤

                                            우등버스

초겨울의 밤 트래킹을 한다.

 

이번 겨울밤은 쓸쓸한 밤이다.

 

밤에 걷는 게 병이 붙을까 불안하고 두렵다.

 

유래가 없는 쓸쓸한 밤이다.

 

공포의 악병이 겨울을 틈타 번지고 세상이 지옥이 되어가고 있다.

 

빨리 집으로 걷는다.

 

밤에 나오기도 겁난다.

 

난생 처음 보는 공포의 밤이다.

 

공포의 시즌이 빨리 끝났으면.

 

제발 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