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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의 마음인정/나의 자작시

2019년의 비혼자의 곤조가

2019년의 비혼자의 곤조가

                                    우등버스

혼자라서 외로운 날

혼술을 한잔한다.

 

탕수육의 이과두주

달콤한 안주에

외로움을 달래주는 독한 술

취한다.

 

임자 없는 서러움 달래주는

독주로 괴로운게 달래주네.

 

중국집에서 혼자 먹는

혼술의 맛.

 

혼술 하기 좋은 주점

중화요릿집.

 

혼술의 대명사

이과두주.

 

취하니까 노래방에 가고 싶네

총각들의 흥겨운 노래방.

 

취한다 곤드레 망드레

술이 댕긴다.

 

토요일에 먹는 혼술

집에 돌아가서 꿀잠을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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