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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의 마음인정/나의 자작시

우등 버스

우등 버스

                                          우등버스

어느 화창한 날

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린다

 

내가 타는 버스는 평민 버스지만

버스 중에서 특별한 버스.

 

버스 안에 들어오면

좌석이 크고 TV 냉장고에

 

커피 포트에 짐을 올려놓는 선반도

항공기식의  선반.

 

타는 것도 승차감이 편해

차에서 꿀잠을 자고

 

재미있는 TV 영화 프로그램 다 보며

쾌적하게 질주.

 

커피도 한잔을 빼서

여행의 지루함을 덜어주고

 

버스 여행의 재미는

한층 더 높여주네.

 

왕자님 공주님이 된 듯한 기분

황제의 의전 같은 버스 여행

 

이 버스는 사람들 많이 이용하는 평범한 버스지만

럭셔리급의 버스.

 

럭셔리 버스의 품격은 더 높아지고

터미널의 이용객들은 이 차가 맘에 드는지

 

오늘내일 모든 하루

버스 터미널은 매일 북새통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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