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등의 마음인정/나의 자작시

우등의 어머니

우등의  어머니

                                  우등버스

나를 낳을 때 미인이었던

나의 엄마

내가 중년 나이가 되니까

엄마도 주름이 졌네요.

 

비록 공부는 못하고

뭉치 덩어리 낙제점이었던 나에게

아들에 대한 온정이 가득했던

나의 어머니.

 

어느새 나도

40대 중년이 되고

엄마도 60대 후반

70대를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네요.

 

우리 가족들도 산전수전 겪고

수난과 시련을 겪은 집안이지만

그런 게 영향을 받았는지

지금은 우리 집안도 별 탈 없이

즐겁게 잘 사네요.

 

엄마

엄마는 세상에서 제일

인자하고 따뜻하고

제일 착한 엄마예요.

 

마음씨가 바르고

청빈한 엄마예요.

 

엄마 없으면

저 인생 살지 못해요.

 

이 세상에 좋은 분은

엄마 하나예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나중에 결혼해서

저를 낳으셨잖아요.

 

엄마 오래오래 꿋꿋하게 사세요

엄마 사랑해요

엄마 파이팅!!

 

 

 

'우등의 마음인정 > 나의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떠나가는 젊음 다가오는 황혼  (0) 2021.01.17
스님처럼 살고 싶다  (0) 2021.01.16
문화도시의 예찬  (0) 2021.01.10
우등 버스  (0) 2021.01.09
2019년의 비혼자의 곤조가  (0) 2021.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