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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의 마음인정/나의 자작시

떠나가는 젊음 다가오는 황혼

떠나가는 젊음 다가오는 황혼

                                              우등버스

젊은 시절이 떠나가네

나의 젊은 시절은 푸른 시절이었다.

혈기가 왕성하고 한때는 잘 나갔던 시대였다.

새내기 젊은 시절

세상에 익숙하지 못했는지

중간에 사고를 치고 신세 지고

방황도 했던 시절이었다.

젊은 시절인지

고난도의 목숨 걸고

위험한 일을 하고

모험도 하고 그랬던 시절.

 

어느새 나도 중년의 나이가 되었다.

나이가 드니까 힘들고 억센 기질도

이제는 소실되는 거 같다.

일터에서 나이가 들었는지

윗사람의 눈치가 보이고

사직하고 싶은 마음이 뚜렷이 보인다.

젊었을 때 할 수 있었던 일도

이제는 발휘할 수 없고

중년 나이의 할수 있는 일을

찾으러 다녀야 한다.

 

중년의 비애가 이렇구나

일터에서 독립을 할 때가 되었구나.

자영으로 일할때가 되었군

인생 흐름이 이렇게 되는구나.

 

나중에 얼마 있지 않으면

장년 노년시대

황혼을 바라볼 날이 멀지 않았구나.

황금 같은 젊은 시절이 그립구나.

인생은 나그넷길

새 인생의 시대를 향해

난 멀고 먼 인생길을

쉬지 않고 계속 걸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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