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능선 산정
우등버스
2017년 초여름, 나와 ㅇ산악회 회원들은 청주를 출발해 지리산 노고단 입구를 출발해 무박 산행 종주길에 올랐다. 이른 새벽에 출발해 헤드라이트를 켜고 머리에 쓰고 등정길에 오르며, 곰과 멧돼지의 위협을 방지하기 위해 빨간 옷과 빨간 배낭을 사절하고, 어두운 색의 옷을 입고 진녹색의 배낭을 메고 산행을 시작. 어두운 산길을 계속 걸으며 한컷 하며 지리산 초기 코스를 트래킹을 했다. 계속 어두운 길을 산보하며 삼도봉에 가까이 오자 해가 뜨기 시작했고, 운해와 일출을 사진속에 담으며 인증사진을 담아 코스를 계속 걸었다. 코스를 몇 시간 걸었는지 연하천대피소에 도착했고, 그곳에서 우물 여늬물을 마셔 난 후에,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몇 분간 휴식하고 다시 출발해 계속 목적지를 향해 걸어, 계속 걸으면서 마치 예수님, 부처님의 고행같이 고난길을 걸으면서 이게 수행길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다. 그런 이유로 불교의 스님들이 산을 오르고 산길을 걷는 이유도, 이게 몸을 수련하고 정신을 맑게 하니까 스님들이 그걸 하는 거고, 스님들의 청빈하고 정직하고 마음이 깨끗한 이유를 난 그때 알게 되, 산행, 여행의 몸과 정신적인 효능에 난 그렇게 내 몸이 더 이로워지게 되었다.
"예수님의 고행을 따라 부처님의 고행을 따라."
등산이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없애주고 정신건강에 이로움을 주어 인성을 밝게 하며, 이게 가슴형 스포츠의 대명사로 우리나라 중년이상 세대들의 기호 스포츠로 자리매김을 하였다. 종주산행을 하면서 벅차지고 두 번째 대피소인 벽소령대피소에 도착했고, 미리 준비해 논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며 체력을 보충해 몇 분간 휴식하며 출발해 걸어, 계속 걸으니까 험한 코스로 진입을 해, 안전에 유의하면서 주의하며 계속 코스를 진행을 했다.
"수행길을 가며 부처님 수행길을 따라 예수님 십자가의 길을 가네."
코스를 가다가 바위를 건너고 밧줄을 잡고 오르고, 중간의 코스는 난 코스에 계단을 오르고 험한 코스를 계속 가보니 세 번째 세석대피소에 도착을 하며, '이제 험한 길을 넘었구나!' 라는 걸 느꼈다. 한없이 계속 가서, 마지막 코스인 거림으로 하산 준비를 하며 여늬물 마시고 거림방면으로 하산했고, 하산길도 자갈 바위가 많은 길인지 난해하고 까다로와 하산길이 육산의 길이 길은 지 지루함에 계속 하산을 걸어 거림마을에 간신히 도착했다.
"잘 다녀왔다 고생 많이 했네."
종주산행을 마치고 주차장에 대기한 우리 산악회 산행 버스에 올라 휴식하고, 차에서 내려 여벌 옷을 갈아입고 회원들이 준비한 막걸리에 편육과 전으로 하산주를 하며, 고된 산행의 대근함을 술 한잔으로 다 떨쳐버리며
"막걸리가 꿀맛이고 안주 맛 좋고 안산즐산 좋은 산행!"
이번 산행으로 고생의 참맛을 맛보았고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도 참말이다. 나와 중년 이상 세대는 고생을 겪은 세대이기 때문에 인생의 의미를 안다. 요즘 나이 어린 20대, 30대 젊은 세대들 고생도 모르고 자랐고, 젊은 신세대들을 보면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을 찾아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등산이란 운동도 즐기는 세대들도 고령화가 되어가는 걸 느껴, 산행을 즐기는 세대들을 보면 기성세대, 86세대들이 거의 대부분에, 나이가 어리면 즐길수 없는 레포츠라는 것을 산우들 연령수준을 보면서 증명을 한다. 그런 이유로 산행도 땀 흘리고 부지런하고 고되게 사는 사람들이 많이 즐기는 스포츠다. 이런 걸 봐서 젊은 애들 진짜 어리석다는 걸 알게 된다. 시간이 지나자 산행한 회원들이 다 내려와 도착하고 하산주상에서 사이좋게 술 한잔 하며, 회식을 마치고 버스에 올라 타 거림마을을 떠났고, 귀가하기 위해 고속도로를 타 장시간 달려 청주 집으로 도착했다. 고된 길이였다. 산행길도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 수행 길이다. 언제 산행을 또 하고 싶은데 다음에도 나중에도 즐거운 산행을 기약하며 자판을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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