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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의 마음인정/우등의 산문집

2015년 거제도 1일 여행(기행 수필)

2015년 거제도 1일 여행

                                                                                                 우등버스

 2015년 가을, 나와 산악회 일행들은 청주를 출발해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를 경유해 거제 장승포 일운선착장에 도착했다. 해금강과 외도 보타니아해상농원으로 가는 유람선에 승선하러 승선 수속을 받고 승선해, 선착장을 출발해 승조원들이 재치 있게 안내방송을 하며 사투리 가요를 들려주며 유쾌하게 항해를 해, 그렇게 몇 시간 되지 않자 해금강에 도착. 해금강 절경을 사진을 한컷을 담으며 배는 해금강 바위섬을 돌아 관람 이동을 마쳐, 정시간보다 일찍 그곳을 떠났다. 그러고 난후에 예전에 무인도였던 외도 보타니아 섬을 향했고, 시간이 얼마 안돼 그 섬에 도착을 해, 외도 선착장에서 내려 섬 트래킹을 시작. 섬 주변경이 지중해의 파라다이스 낙원 세상같이 화려하고 낭만적에, 서정적으로 무인도 섬을 개발을 하고 개척을 한 섬주가 정말 보통 대단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게 하였다.

  "섬주도 투자를 많이 했구먼 재력이 보통 좋은 게 아니어야지만 이런 일도 할 수 있구먼 보통 대단한 사람이 아니야."

 이 섬을 개발한 사람도 지금은 세상을 떠났지만 업적은 아직까지도 남아있다. 열대 목과 선인장 백년초, 그리스 유적을 본떠 만든 조형물,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풍경을 여기 외도에서 맛을 본다. 서양의 로맨스적인 조경이 나를 만족을 하고, 외도 보타니아에서 느끼는 낙원경은 에로티시즘의 관심 유혹을 더 끌리게 향상시키게 하며, 에로티시즘을 좋아하는 나의 욕망과 관심을 보타니아에 설치한 그리스 누드 조형물의 미의 여신적인 모습을 통해, 더 깊이 매혹의 관심을 갖게 하였다.

 "미의 모습이 나를 유혹을 해서 비너스의 매혹이 나를 흔드네!"

 그렇게 다 돌고 선착장으로 내려와 유람선에 다시 타 떠나, 일운선착장에 도착해 내려 버스에 다시 타 거제 시내 쪽으로 출발. 그렇게 출발한 후 얼마 안돼 마지막 여행지인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지에 도착을 했다. 단체 입장권으로 끊고 6.25 동란 때 공산포로수용소였던 그곳에 입장하자, 그때의 비참함을 보기 시작하였고, 마치 독일 아우슈비츠 수용소 같이 잔혹했던 거를 여기서도 느껴, 그때 교도소 수형자들하고 똑같이 공산포로들도 폐쇄적이 통제 생활을 했던거를 이때서야 알아챘다. 그때서야 또 생각이 나며 또 하나의 사건은 매우 안타까운 일인데, 영내에서 폭동이 터져 포로들을 관리했던 우리군 헌병과 미군 헌병들이 목숨을 잃었고, 그뿐만이 아닌가? 포로들이 배고픔과 병에 시달리면서 수용소에서 생활하는 끔찍한 삶을 살아, 앞으로는 전쟁이 있으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닫아, 그때의 참상의 흔적이 관람하는 나를 고통스럽게 마음을 슬프게 하였다.

 "전쟁이 일어나면 안돼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해 화합을 해야 해 한국전쟁은 비참한 전쟁이야!"

  유적지를 관람을 마치고 떠나 고속도로로 향했고, 휴게소에서 튀김 가락국수로 저녁식사를 하고 여행에 대근한지 가락국수가 꿀맛이었고, 국물을 훌쩍 다 마시고 구운 소시지 새참 하고 버스를 다시 타 휴게소를 떠나 차내 TV를 시청하며 질주. 한없이 달려 무주, 금산을 지나 대전에서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해 중부고속도로로 빠져 청주에 돌아왔다. 당일여행도 좋은 거를 많이 보고 온다. 2020년 올해도 여행을 즐겁게 해야 하는데 현재 사정을 보아서는 여행을 하지 말아야겠다. 지금 분위기가 지겹고 2015년의 여행은 좋은 추억이었다. 이때가 그리운 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