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문

헐리웃의 인연 헐리웃의 인연 우등버스 80년대 초 어린 시절 유치원 시절 때부터 컬러 TV가 갓 나왔을 적에 난 그때 TV 방송을 시청하면서 보냈다. 내가 어렸을 적에 많이 봤던 방송 프로그램은 그때 사람들이 생소해했던 미국 외화 드라마 영화. 그때 봤던 '기동순찰대(칩스)'라는 외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 외화를 시청하며 주인공인 '판치(에릭 에스트라다)', '존(래리 윌콕스)'이라는 2인의 미국 싸이카 경찰관의 활약상과 1000cc 배기량의 고성능 경찰용 싸이카 오토바이의 기동적인 성능으로, 미국 범죄자들을 소탕하는 스토리가 흥미진진했고, 어린 나이에 난 미국 외화드라마의 매혹을 느끼게 되었다. "오토바이 멋지네 그 오토바이 타고 싶다." 그후에 이 프로그램이 종영된 후에도 미국 배우 '데이비드 핫셀호프'가 주.. 더보기
비혼독신의 행복 비혼 독신의 행복 우등버스 혼자가 된게 불행한 줄 알았다. 그렇지만 배우자 없이 혼자가 된 게 더 행복한 거가 됐다. 결혼을 안 하길 잘했다. 2015년 내가 터줏대감으로 즐겼던 자전거 운동 취미를 급소 후유증으로 그만두고 등산으로 종목으로 변경해서 취미를 시작했던 시절. 난 ㅇ산악회라는 산악동호회에 가입을 하게 되었다. 첫 새내기 동호회 활동이라서 낯설었지만, 하루가 흘러 회원들과 익숙해져 잘 어울려지고 동호회 활동도 잘 적응해졌다. 계속 오래 모임에 활동했는지, 나중에 친교에 익숙해져서 회원들에게 차츰 결혼 신상을 알자, 혼인 안 한 독신자들이 기혼자들보다 더 많았었고 결혼 못하고, 결혼 안 하고, 이혼한 사람들이 동호회에는 천지였다. 그 이유에 대해서 물었더니, 독신으로 살아서 배우자의 심한 간섭이.. 더보기
천사같은 내고향사람들 천사 같은 내 고향사람들 우등버스 어느덧 내 나이 40대 중반. 벌써 미혼으로 중년의 노총각이다. 내가 중년이 되기 전 6년 전, 30대 후반 말년 때 나의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행사를 관람하러 갈 때였다. 행사장인 옛 담배 공장터인 문화산업단지에서 비엔날레가 개최될 때, 사람들은 행사장 내에 전시된 전시물을 관람했고, 난 전시물을 다 보고 행사장을 나왔다. 행사장을 나오고 야외행사물을 관람할 때, 어린아이가 행사 운영요원 앞에서 장난치다가 넘어진 것이었다. 그러자 요원이 어린아이를 넘어진 걸 부축이고 다정한 모습으로 "괜찮니?" 하고 웃으면서 "개구쟁이 구만" 하며 쓰다듬어 주는 거였다. 그러더니 그 아이의 엄마는 그 사람을 보고 놀라는 거였다. "시장님 아니세요?" 그분은 행사의 조직위원장이자 내 지역.. 더보기
버스의 추억 버스의 추억 우등버스 시내의 차들도 많아졌다. 대중교통이 활발해졌다. 70년대 말 내가 유치원 시절 어렸을 때, 부모님과 외지로 나들이하러 버스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타려고 버스 플랫폼에 기다리고 있었다. 타는 곳에서 시내버스보다 더 고급적인 버스가 들어오더니 앞문이 자동적으로 열리고, 버스안내양 승무원 누님이 나와서 내리는 거였다. 그 누님께 승차권 검표하고 버스 안으로 들어오자, 객실은 넓었었고 좌석도 편하게 앉는 공간이 길쭉했었다. 엔진 소리도 군 전투용 전차의 엔진 소리같이 우렁찼고, 그 버스가 미국에서 도입한 미대륙 횡단 주행으로 유명한 고속버스인 '그레이하운드 'GMC 스케니쿠루져'버스였다. 오래 운행해서 차령 기한이 만료돼서 수입한 낡은 중고버스. 70년대에는 우리나라가 고속도로 노선이 갓 개.. 더보기
코리안드림의 정겨움 코리안드림의 정겨움 우등버스 어느덧 2000년대 접어든 지 20년을 바라보고 있다. 한국의 거리에도 피부색이 다른 사람들이 눈에 뗘졌고, 내가 2017년 40대 초반이 되었을 때 내 고장의 지역 행사장 축제를 관람할 때, 향토축제이지만 행사 규모도 크게 치러졌었다. 행사를 보고 사진을 담으며 행사 일정을 보내고 있었고,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하며 시간이 여유가 있었는지, 어느 체험부스에 잠깐 들렸다. 거기 부스에 있는 사람들은 피부색이 다른지 생소해 보였고, 낯설게 행사장에 외국인들이 많이 있냐 그랬더니 내 고장 쪽에 이주해온 다문화인 여인들이었다. 난 사진 감으로 좋겠다며 그녀들을 향해 한컷 했다. 사진을 찍는지 그 여인들은 한번 다시 찍어달라고 포즈를 취하며 셔터는 계속 눌러나갔고, 그녀들은 동정심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