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등의 마음인정/우등의 산문집

코미디 황제 이주일의 익살추억

코미디황제 이주일의 익살추억

                                                                           우등버스

  때로는 80년대 5공 정권기 시절. 시국불안으로 우울했던 그때 사람들은 한 TV의 프로그램을 보러 브라운관에 모여들기 시작했다. 그 프로를 보자마자 활짝 배꼽 빠지게 웃고, 기분이 좋아지고, 생활하는 게 활기찼다. 그때 방영되었던 코미디 프로그램. 그때 사람들한테 빠지지 말아야 했던 방송매체였다. 그때 인상 깊었던 코미디언은 우리나라 코미디계의 전설적인 황제 대부 '이주일'이었다. 얼굴 인상이 흉측하고 보통 못생긴 게 아니었지만, 그런 용모와 요절복통 같은 익살적인 코미디 연기 때문에 사람들한테 인기 흥행 주가가 보통 높은 게 아니었고, 정신이 돌아먹고, 엉큼하게 웃기는 이미지의 그의 바보 개그연기는 전국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인정받을 만큼 우리나라 코미디계의 달인이었다. 그의 그런 명성 실력 때문에 코미디계의 고수급 7080 후배 코미디언들이 많이 배출해 나왔고, 80년대서부터 한국 코미디는 대 전성기를 누렸다.

 "진짜 보통 웃기는게 아니네 또 보고 싶은 재미난 프로네."

   그가 방송무대에 나오면, 나오자마자 익살이 폭발적으로 터졌고, 프로그램 시작하고 끝이 날 때까지 요절복통 연기가 사라지지도 않았다.

  "엄청 웃기네 보통 재미있는게 아니네 이주일이가 안 나오면 이 프로 안 봐!"

  그 연기력도 보통 좋은 게 아니었다. '수지큐' 오리 엉덩춤에 '우왝'하는 트림 연기, 야시시적으로 엉큼하게 말하는 그의 언어 표현 연기는 대중들한테 참 매혹을 느끼게 하였고, 그를 따르는 코미디 배우들도 그의 스타일 같이 연기력을 과시하며, 코미디 배우는 엔터테이너 분야 중에서는 그 시기에는 누구나 장래희망으로 선망하는 직종으로 급부상했었다.

  "역시 멋진 직종이었어."

  코미디는 원래, 웃기는 연기력으로 보통 관객들을 웃기고 재미있게 하는 배우직이 아니다. 코메디는 원래, 정신이 돌은 연기와 재미있는 말투와 엉큼한 말투로 말재치가 보통 있어야 되는게 아니고,  연기기술에 대한 지혜도 보통 좋아야하는게 아닌 배우직종이다. 스크린TV에 남을 약올리기 위해 골탕먹이고, 분수방정 요절복통에 엉큼한 행동으로 연기하는 것이 코메디 연기의 기본이다.

  "하하 웃기네  기분 좋아지네."

  사람은 웃는 게 많아야 한다. 요즘 사람들 많이 웃어야 한다. 웃으면  엔도르핀이 많이 나오고 우울증 예방에 좋다. 80~90년대는 코미디매체 때문에 세상이 행복했다. 20세기가 끝나고 새천년 2002년. 이주일이 그가 아쉽게도 말없이 세상을 떠났고, 대한민국 사람들 행복하게 했던 행복 전도사였는데, 무의미하게 극락으로 가버렸다.

  "진짜 인정많고 좋은  사람이였는데 아깝다 그 아저씨 그립네!"

  지금은 코메디 방송매체도 법적으로 규제를 해버려서 익살맞은 코메디는 TV에  볼수없게 되었고, 이거는 진짜 어이가 없는 규제령이며, 코메디 매체가 규제돼버리니까 지금 이나라 사람들이 우울해져 버렸고, 그 영향으로 자살사고, 보복범죄사고가 많이 급증하고 있다. 코미디 매체의 규제를 완화하고 폐지해버렸으면 좋겠고, 세상을 사는 데에 도움이 되는 필요한 매체인데, 이게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 그때의 행복했던 희극의 전성기 다시 오기를 간절히 빌고, 이 글을 작성하는 자판을 멈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