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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의 마음인정/우등의 산문집

초정약수 여늬물(관람 수필)

초정약수 여늬물

                                     우등버스

 물맛이 좋고 알싸한 물이 있다. 청주 내수읍에 있는 약수, 난 여기에 오면 물을 꼭 마신다. 이 물은 전 세계적인 명수. 초정약수는 충북을 대표하는 명 약수로 미국의 샤스타, 영국의 나포리나스와 함께 세계 3대 광천으로 위엄이 있는 우물물이다. 예로서부터 조선의 세종대왕이 지병을 치료하려고 여기 초정약수터에서 요양을 하고 식수로 마시면서 목욕을 하며 머물렀던 명소고, 물의 효능이 전국적으로 소문이 나 사람들이 많이 오는 건강 식수원의 명가다. 내 집 동네에서 가까운 여기는 내가 자전거 동호인 시절, 라이딩으로 초정약수를 지나면 물로 목가심을 하며 휴식하다가 떠났고, 사진 출사로 여늬물로 먹으면서 사색을 하고 그런 적이 있다. 물맛도 알싸하고 기운이 솟구쳐 오르며 푸른빛의 깨끗하고, 가톨릭교에서 쓰는 성수같이 더러운 게 없는 물. 청량음료로 마실 수 있고, 술을 빚어 마실 수 있는 고귀한 물이다.

 "초정약수 많이 먹지 초정약수로 만든 음료는 TV 광고에도 많이 나왔어

유명하고 이름 있는 명수야."

 초정약수 음료 광고 매체는 나의 어린 시절에 많이 보았다. 세상을 떠난 여배우 고 '최진실'이 전속모델로 나와서 열연을 했고, 호동 벌에서는 많이 매출이 높을 정도로 내 고향 사람들이 애음하는 명품급의 초정약수 음료는, 친근감이 더 오르고 고향사랑을 애향심을 키우게 하고 있다.

 "그 광고 그리웠지, 최진실이 그 여자도 아깝다

무의미하게 저 세상으로 갔어."

 초정약수로 만든 제품도 가지각색이다. '천연사이다', '맥콜', '시원소주' 등 이 물로 만든 제품들이 많고, 매년 5월이 되면 청주시 지자체에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를 이 곳 약수터에서 성대하고 개최를 한다. 해마다 빠짐없이 개최하고 나도 이 행사의 단골로 찾아간다. 사진출사로 가는 건데,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 즐길거리가 푸짐하다. 행사경이 명품의 출사거리고, 행사 공연을 하는 배우들 예술인들, 저잣거리의 살거리 기념품 잡화들, 행사를 즐기는 관람객 손님들, 특종적인 사진거리를 한컷하며 셔터를 조절하며, 이 행사에서 그 날의 하루를 즐겁게 보람차게 소비를 한다. 그곳의 주막집에 들려 초정약수로 만든 생막걸리와 빈대떡, 전을 먹고, 그 물로 만는 전통차를 마시며, 마치 서양의 축제 같이 흥을 즐기는 것처럼, 대낮의 낭만을 즐겨, 나의 우울했던 마음을 거기서 다 소화하고 다 내쫓아 행복한 마음으로  전환한다.

 "캬 좋다 술맛이 좋네

흥이 나고 음식 맛도 좋다

곤드레 망드 레 진짜 좋다!"

 초정약수 물은 아직까지도 맑다. 이 물로 목욕하고 휴양하고 머무는 호텔이 초정약수 마을에 있고, 초정약수 마을은 전국에서 많이 찾는 관광명소로 도약했으며, 세계 3대 광천의 위엄은 아직까지도 남아있다. 그때의 추억이 있는 물. 초정약수는 내 고향 청주 호동 사람들의 여늬 물이며, 청주 관광의 빠질 수 없는 명물이다. 세계 3대 광천, 신비의 명수 초정약수는 우리 사람들의 영원한 약수이며 영원한 명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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